개방 정원 14 - 약산 정원

약산정원

 민속마을길 278-3(상사면)

 

정원을 가꾼지 10년 정도 됩니다.

이름 모를 꽃과 나무들로 정원을 가꾸어 나가고 있지만

이름이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서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정원 이름인 약산정원은 식당이름에서 따왔습니다.  

 

 

 정원주와 함께하는 정원 이야기

 왜 개방정원에 참여하시게 되었나요?

식당을 하고 있다 보니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데, 찾는 사람들이 정원이 잘 관리되어 있고, 예쁘다는 말

을 많이 들었습니다. 정원을 바라보고 있으면 눈이 즐겁고 마음이 평안해 지는데 이러한 것들을 많은

사람들이 접했으면 하는 마음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정원을 찾는 손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야생화 위주로 정원을 가꾸는데, 야생화는 보기에는 약하고 넘어질 것 같은데도 추운 겨울을 이기고

예쁜 꽃을 피워냅니다. 야생화의 강한 생명력, 추위를 뚫고 예쁜 꽃망울을 터뜨리는 그 모습에 반해서

야생화 위주로 정원을 가꾸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꽃과 나무가 주는 생명력과 평안함 그리고 느

긋함을 느껴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의 평안을 가져다 주는 느낌을 느껴보세요  

 

 주요 식재 수종 

야생화 위주, 소나무, 동백나무